부안군, 6.25전쟁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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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사로 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족에게 주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6.25전쟁 유공자인 고 김치현 병장의 조카 김홍식(66)씨에게 지난달 27일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15사단 38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고성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3월 8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수받지 못했다.
한편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