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회/복지/환경

부안드림스타트-부안적십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8.09 20:23 수정 2023.08.09 08:23

부안드림스타트-부안적십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부안읍 소재 사례관리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와 연계하여 청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사례관리 아동은 5인 부자가정으로 평소 폐지, 공병, 고철 등을 수집하여 생활비를 보전한 탓에 가정 내‧외부에는 정리되지 않은 재활용품 및 쓰레기가 가득한 가정이다. 이 가정의 청소지원 활동은 장마로 인하여 2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비 500만원으로 전기공사 및 도배장판 시공, 빨래세탁 등을 실시했다. 또 군 민원과·환경과와 협업하여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지원받아 누수되고 있던 지붕을 개보수했다. 또한 군 환경과와 부안읍사무소에서는 암롤차량(2대) 및 집게 크레인을 지원하여 쓰레기 처리를 도왔으며, 내‧외부 청소 작업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봉사회원, 백룡초등학교 교직원, 드림스타트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안적십자사 박영숙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로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적십자사 회원들과 백룡초등학교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