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도약하는 아동 영어캠프 개최 운호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다채로운 꿈과 희망을 위한 한 걸음 진서면 운호마을에 위치한 운호교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동안 군내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마련해 박수를 받고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 주관으로 군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원어민강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주춤했던 영어캠프를 다시 개최하여 올해로 제14회차 행사가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골든벨, 주제별 영어 토론,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을 편성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기본 영어회화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다문화 전통 요리·음악·댄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를 주관하는 최은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해 주는 모습과 다른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더욱 많은 감동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