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 마련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달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남) 회원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안농협 냉동창고 앞에서 물김치 200여통을 담아 각 마을회관 및 침수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지속되는 폭우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남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구입한 재료를 손수 다듬어 물김치를 담갔으며, 침수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침수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여름철 무더위 대비 안부도 전했다. 남부안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설에는 떡국떡 나눔 행사, 추석에는 햅쌀 나눔 행사,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여름철에 입맛 없으실 어르신들께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물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내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너 최 조합장은 “앞으로도 남부안농협은 더불어 살며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일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