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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새만금 초입지 관광단지 민자유치 조속 추진 촉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7.24 19:53 수정 2023.07.24 07:53

새만금 초입지 관광단지 민자유치 조속 추진 촉구 김정기 도의원, 초입지(初入地)가 아닌 초입지(草立地)로 전락, 새만금 투자유치 및 본격적 개발 염원하는 도민들에 부정적 이미지 각인될 판
 
ⓒ 부안서림신문 
새만금 잼버리부지 바로 옆이자 새만금의 초입지에 위치한 새만금 관광단지가 매립 완료 2년이 지났지만 전혀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전라북도의회 김정기 의원이 문제 제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당초 해당부지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우리 도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가 직접 참여한 새만금의 초입이자 새만금의 첫 관문으로써 상징성과 의미가 깊은 장소”라며 조속한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부지는 당초 전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직접 매립공사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개발공사가 직접 부지조성 및 분양 등 시행사로 나서기에는 무리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공사재정에 상당한 리스크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민간시행사로 조속히 변경하여 민간주도로 개발하는 것이 초입지 개발사업의 시기를 앞당기고 개발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북개발공사와 전라북도는 새만금 관광단지 부지의 주인으로서 누구보다 먼저 민간투자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특히 새만금의 인허가청인 새만금개발청은 전북개발공사와의 신속한 업무협의를 통해 새만금부지의 민간주도사업의 시금석이 될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하루빨리 조속히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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