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의용소방대, 산사태 피해 복구 지원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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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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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의용소방대(대장 허진규)는 최근 주산면 소산리 묵방산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가 피해 복구 지원을 펼쳤다.
주산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산사태피해 복구반을 구성해 살수차를 동원하여 토사 정리, 도로 위 암석 제거, 쓰러진 나무 제거 등 발 빠른 응급조치에 나섰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지리와 주민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주민과 행정의 비상상황 대처 시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에게 산사태 전조현상, 대피요령, 신고요령등을 설명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허진규 의용소방대장은 “힘든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를 본 주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힘든 마음도 사라진다”며 “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