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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관요 청자한옥 수저받침, 한국문화재재단 수탁상품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7.24 19:37 수정 2023.07.24 07:37

부안관요 청자한옥 수저받침, 한국문화재재단 수탁상품 선정 대한민국 첫 관문. 인천공항에 부안청자 전시 홍보
ⓒ 부안서림신문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문화상품 발굴 수탁상품 공모심사에 부안관요의 청자상품이 선정되어 인천공항, 대한민국 국회,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에 입점되어 국내외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 산하기관으로 문화유산의 전승 · 보급 · 활용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이번 공모심사는 우수문화상품 발굴을 위한 세가지 주제로 한국의 문화유산, 대한민국 국회, 어린이 문화유산 상품으로 공모가 과제가 주어지며, 선전된 상품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국 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적 문화가 녹아있는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에 출품된 청자는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한국의 전통 주거공간인 한옥을 모티브로 한 청자한옥 수저받침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전통적이미지를 극대화하여 제작한 부안관요의 대표적인 청자상품을 출품했다. 한편 부안관요에서는 고려시대 전통기법으로 청자를 제작했던 과정들을 보존하고 이를 기록화하여 사라져가는 한국의 청자문화를 보전하고, 청자의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청자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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