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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 개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7.12 19:58 수정 2023.07.12 07:58

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 개관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 7월 폐교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년에 걸쳐 조성한 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이 지난달 28일 드디어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권익현 부안군수와 도·군의원, 학부모회 협의회장, 마을교사, 협력 기관과 각 교육지원청 교직원, 지역주민을 비롯한 2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은 닥나무심기부터 한지 뜨기까지 한지 체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전국 유일한 공간으로 메타버스, 코딩, 한지연구, VR, 크리에이팅 등 다양한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지역의 마을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서거석 도교육감은 “전국 유일한 이 체험관이 부안에 생겨서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 한국 최고의 체험관이 되길 바라며 부안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 ‘콩닥콩닥’은, 한지를 만들 때 ‘닥나무’를 ‘콩콩’ 두드리는 소리와 설레고 두근거려 ‘콩닥콩닥’거리는 마음의 소리를 표현한 이름처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주는 곳이 될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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