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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 마을기업 지산지공, 이웃사랑 종잣돈 심기 프로젝트 진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6.28 19:08 수정 2023.06.28 07:08

진서 마을기업 지산지공, 이웃사랑 종잣돈 심기 프로젝트 진행
ⓒ 부안서림신문
진서면에 있는 마을기업 지산지공영농조합법인(대표 장정종)에서는 지난 22일 단오날을 기념하여 닭백숙 먹거리 나눔행사를 마련하고, 원암마을 전체 가구 7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이웃사랑 종잣돈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평소 마을기업을 시작하면서 스스로의 다짐인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묵묵히 꾸준히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 3월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작년 12월 28일에도 김치(25㎏들이) 74박스(1,600만원 상당)을 이웃돕기로 기탁 하는 등 해마다 지역사회와 나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장정종 대표는 “점점 사라져가는 이웃사랑을 꽃피우고 가꿔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콩, 고추, 배추 등 좋은 먹거리의 본고장으로서의 부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감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산지공마을기업은 2013년 3월에 전라북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매진하는 기업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지역 농가와 협업하는 전라북도 대표 마을기업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가공하여 판매하고 해마다 김치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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