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부안해양경찰서, 변산반도 하섬 ‘진여 출입 통제장소’를 아시나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6.15 15:13 수정 2023.06.15 03:13

부안해양경찰서, 변산반도 하섬 ‘진여 출입 통제장소’를 아시나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변산반도 하섬 해안가 안전관리에 총력 - - LED전광판,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 이용 진여 상부 출입통제장소 홍보 -
ⓒ 부안서림신문
부안해경은 여름 성수기 연안 이용객이 많이 찾는 변산반도 하섬 해안가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관리 및 대국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변산파출소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물 때에 맞춰 매일 2회 안내방송과 물이 들어 차오르기 전에 하섬 해안가 이용객 퇴거 유도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을 때인 사리 물 때에는 변산파출소뿐만 아니라 경찰서 직원들도 30회 70여 명이 진여 상부 출입통제장소 안전관리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진여 상부 출입통제장소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기 위해 ‘태양광 LED 전광판’을 하섬 전망대와 진여 출입구 인근 2곳에 설치해 하섬을 찾는 연안 이용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입통제장소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조석표 앱 바타타임의 배너를 이용한 홍보활동에 이어 유튜브 컨텐츠 제작 지원도 추진한다. 해루질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하섬 해안가 안전관리 및 진여 출입통제장소 홍보로 많은 국민이 안전하게 연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중 하섬 해안가에서 영외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대비해 하섬 인근의 암초 위치 등 위험 장소를 표시한 ‘하섬 해역도(가칭)’를 제작해 안전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변산반도 하섬 해안가는 물 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는 장소로 2022년에는 4만5000여 명이 찾는 등 매년 수만 명의 연안 이용객이 찾는 장소로 하섬 인근에 ‘진여’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바위로 연안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올해 1월 진여의 상부를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