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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 면지편찬 준비위원회 발족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5.11 16:54 수정 2023.05.11 04:54

변산면, 면지편찬 준비위원회 발족
ⓒ 부안서림신문
변산면(면장 허진상)이 지난달 28일에 ‘변산면지’ 편찬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하고 면지 편찬 활동에 한걸음을 내디뎠다. 면지편찬 준비위원회는 변산면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확보하고 변산면의 정체성을 제고하여 면지 편찬의 첫걸음을 내딛는 위원회로, 부안댐 축조로 인하여 수몰된 중계 출신의 출향민을 포함하여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면지편찬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김현채 변산면주민자치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최기철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면지편찬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및 역사 기록물 확보 등을 논의하고 추후 변산면지편찬추진위원 및 집필위원을 구성하는 내용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채 준비위원장은 “변산면의 역사, 문화, 생활 등이 입체적으로 면지에 담길 수 있도록 역사 기록물을 확보하고 추후 편찬 추진위, 집필위 구성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진상 변산면장은 “변산면지 편찬은 변산면이 갖는 중요 의의 재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변산면의 역사·문화·생활사를 담아 편찬하는 변산면지는 앞으로 변산면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큰 사업으로, 면지 편찬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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