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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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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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이동세탁전담차량 ‘뽀송이’를 지원하여 변산면에서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뽀송이’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주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빨래방 운영은 부안노인복지센터 변산면 생활지원사의 협조를 받아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탁 봉사를 받은 A씨는 “겨울 이불이 너무 무거워 4월이 되도록 빨래할 엄두를 못냈는데 면에서 이불을 세탁해주고 다시 갖다주기까지 하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빨래 봉사처럼 면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봄 같은 복지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