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읍면소식

동진·백산·변산면민의날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4.13 16:18 수정 2023.04.13 05:54

“4년만에 만나니 정말 반가워요!” 동진·백산·변산면민의날 성료
ⓒ 부안서림신문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치르지 못했던 동진·백산·변산면민의 날 행사가 최근 4년만에 성대하게 열려 모처럼 면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행사로 열렸다. ‘면민 화합의 대축제, 제7회 동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동진초등학교 일원에서 동진면 주민들과 내빈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진면체육회(회장 김석철)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 부안서림신문
이날 백산면(면장 나용성)에서도 제64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가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 부안서림신문
이어 지난 10일 변산면(면장 허진상)에서도 ‘제12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가 변산면 체련공원에서 변산면민과 향우, 내빈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변산면체육회(회장 송희복)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석철 동진면체육회장과 나용성 백산면장, 송희복 변산면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는데 반가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진과 백산, 변산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신명나는 시간속에, 흥겨운 민속놀이와 명랑운동회, 면민 노래자랑,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향우들까지 자리를 함께한 이 지역 면민의날 행사에서는 고향에서 재배한 맛좋고 품질 좋은 친환경쌀과 농산물은 물론 고향의 인심까지 듬뿍 안고 가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이 지역의 면민의날 행사에서는 부안군근농장학금은 물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함께 이루어져 기탁자들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