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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안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대회 4월 30일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4.13 15:28 수정 2023.04.13 03:28

제8회 부안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대회 4월 30일 개최 해변길 가족과 함께 달리며 힐링 마라톤 코스 기대 제8회 부안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30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육상연맹(회장 송방현)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계화농협, 변산발전협의회, 부안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대회로 하프․10㎞․5㎞로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 약 600만원과 하프․10㎞ 참가자에게는 8㎏ 부안찹쌀 및 1만원 상당 부안사랑상품권이, 5㎞ 참가자에겐 기념티가 증정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에는 부안 내륙지역에서 들판을 달리는 코스였으나 이번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해 부안댐, 새만금전시장을 지나 가력도까지 환상적인 변산반도 해안길을 질주하는 코스로 변경해 달림이들의 힐링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대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를 병행해 다가오는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변산해수욕장에는 포토존, 암벽등반체험장, 사물놀이행사, 스마일라인댄스공연, 갯벌 조개잡이, 변산반도 모래사장 조각공원 등 마라톤 달림이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송방현 부안군육상연맹 회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족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후원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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