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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지제빵소 김종우 대표 찐빵세트·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3.23 11:14 수정 2023.03.23 11:14

부안 슬지제빵소 김종우 대표 찐빵세트·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 부안서림신문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슬지제빵소(대표 김종우)의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이 잔잔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서면 곰소에서 슬지제빵소를 운영중인 김종우 대표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찐빵세트 100박스(360만원상당)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4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기탁 했고, 4월부터는 매월 찐빵세트 30박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김종우 대표는 “슬지제빵소를 찾아 주시는 지역주민과 손님들 덕분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지제빵소는 2000년 부안읍에서 슬지네안흥찐빵으로 시작해 현재 진서면 곰소에서 운영중인 부안군 대표 맛집 명소로, 김종우 대표가 3대 대표직을 맡고 있는 가운데 2009년부터 총1,100여만원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정기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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