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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탁전담차량 뽀송이 운영 업무협약 체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3.23 11:04 수정 2023.03.23 11:04

부안군자원봉사센터-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부안군 세탁전담차량 뽀송이 운영 업무협약 체결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와 지난 8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안군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사항으로, 이는 지난달 22일 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재희)와 28일 부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에 이은 세 번째 협약식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뽀송이는 부안군 세탁전담차량으로 지난해 11월에 출범식을 가졌으며,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을 방문하여 공공실버주택 노인들의 겨울 이불 빨래 총 40세대 분량을 시작으로 세탁봉사를 벌였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 구석구석을 누빌 뽀송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박영숙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듯이, 바쁜 일상이지만 각 읍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부안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며, "뽀송이가 더욱 열심히 활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은 “늘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번 뽀송이 업무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여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부터 군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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