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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3.10 20:12 수정 2023.03.10 08:12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방제기자재 동원태세·운용능력 점검 및 해양환경감시원 임명
ⓒ 부안서림신문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지난 6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변산면 격포항에서 방제기자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성 서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며 방제기자재 관리 현황 및 동원 태세를 점검하고, 정기 인사발령 이후 변경된 장비 운용 요원들의 방제장비 운용 능력과 장비의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성 서장은 “방제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동원체계를 구축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부안해경은 해양오염사고에서 중요한 초기대응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방제장비 운용 숙달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방제 지휘 체계 확립을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및 방제책임지원업체 등 민간 세력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 등 6명을 해양환경감시원으로 추가 임명하고, 관내 입·출항 선박의 폐유 등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를 점검하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급유소 등 기름 저장 시설 등을 점검 예정이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3,300m, 유흡착재 3,600㎏ 등 방제기자재를 격포항, 위도항 등 9개소에 분산 배치하여 보관 중으로 관내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동원 태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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