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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으로 거듭나는 폐교, ‘오감만족 갤러리’개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3.10 19:48 수정 2023.03.10 07:48

예술공간으로 거듭나는 폐교, ‘오감만족 갤러리’개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가 옛 난신초등학교를 새롭게 개조하여 서예, 유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사진, 목공예 등 48점의 전시작품을 걸고 지난달 27일 ‘오감만족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줄포면 채연길 면장 등 면내 지역 인사와 교육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요즘 농촌지역은 물론 구도심 지역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문을 닫은 폐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 만큼 폐교를 새롭게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많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특히, 이곳은 다른 폐교와 달리 교직원과 지역주민의 문화와 예술감성을 키우는 갤러리로 재탄생시키는 시도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기선 교육장은 “오감만족갤러리가 다양한 예술적 감성적 재능이 많은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예술 작품을 단순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즐기며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시는 3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림신문인터넷판 2일보도/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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