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전담차량 ‘뽀송이’ 운영 업무협약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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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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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재희)와 지난 22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에 탄생한 부안군 세탁전담차량 ‘뽀송이’ 운영을 위해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부안군 13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뽀송이는 올해부터 군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과 기관에 배달해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재희 부안군지회장은 “뽀송이가 부안군 구석구석을 열심히 다닐 수 있도록 이장단협의회에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도 “ 늘 우리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 부안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이장단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센터 또한 자원봉사활동이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상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뽀송이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부안군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다니며,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재난재해 긴급 지원을 통한 봉사영역을 확대해 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