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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칼럼-서림춘추

조덕연칼럼-지구촌의 희망부안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2.09 10:10 수정 2023.02.09 10:10

조덕연칼럼-지구촌의 희망부안
 
↑↑ 조 덕 연 서림신문 논설위원
ⓒ 부안서림신문 
한해가 밝았다. 지구촌의 모든 희망이 부안으로 몰리는 2023년 새날이 밝았다. 눈부신 햇살은 어둠을 삼키고 찬란히 밝혀졌다. 그 눈부신 빛남이 일순 신비로움과 상서로움을 낳는다. 계미년 새해는 이렇게 상서로운 기운을 듬뿍실어 세상의 모든 시름을 녹인다. 다가온 한해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너의 꿈을 펼쳐라! Draw Your Dream!” 원대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땅 부안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마다 이루어지는 세계청소년 야영축제 활동이다. 전세계 170여국에서 수만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류와 우정을 나눔으로써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세계최대의 축제행사다. 2023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오는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교육 목표는 건전한 자아 발달과 건전한 시민으로써 역량을 키워나가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다양성 수용과 더불어 세계 평화와 환경개선이라는 목표를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계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자들은 지구촌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평화와 토론의 문화를 창조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방법을 배운다.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자연 환경속에서 몸소 자연을 발견하고 교감하는 다양한 모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스스로를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그들의 체험과 느낌을 통해 k팝, 비빔밥, 오디를 이용한 음식문화, 한글의 우수성등 다양한 우리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파이어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우정이 쌓일수 있도록 준비한다. 참가자들이 쾌적한 여행이 되도록 공항, 관광지 잼버리장 이동 및 입영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고 여행의 피로를 날릴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험서비스를 포함한 경찰, 119구급대 가동 등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스카우트 전시관, 개신교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 여러 종교를 직접보고 배울 수 있는 종교관, 대한민국 홍보관에는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공간이있고 특산품 전시 판매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우리의 문화를 알고 갈수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계인이 주시하고 있는 원대한 행사 우리는 어떻게 할것인가? 함께하는 기본원칙은 존중과 배려다. 논쟁이나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나 말은 말아야 하고 참가자들이 우리의 삶을 이해할수 있도록 그들을 이해 할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참가자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이되고 혹여 발생할줄 모르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서 그들이 안전함을 우리는 스스로 보호해 주어야 한다. 주변환경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공용시설을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하고 활동시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부안군에서는 세계잼버리 개발 팸투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한발 앞서 전문가들과 협력업체를 초청하여 관광 명소와 문화유적이 많은 우리지역을 마음껏 누리고 체험하고 갈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서 많이보고 실컷 체험하여 힐링으로 충만된 상태에서 그들이 돌아갈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산, 들, 바다와 더불어 많은 유적지가 보존되어있는 풍요의 땅 부안. 모여든 세계청소년과 관계인 모두가 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임을 확신하며 간절히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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