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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농협조합장선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2.09 10:03 수정 2023.02.09 10:03

조합원 1,390여명을 두고있는 하서농협 역시 재선을 노리는 김병호 현 조합장에게 권명식 전 조합장과 기세원 전 계화농협 전무가 도전장을 내고 조합원들의 구애에 나선 가운데 조홍곤 씨(소견문 미제출)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서농업협동조합> 권명식(70)
ⓒ 부안서림신문
전) 제11대 부안축협 이사 전) 제17대 고창부안축협 이사 전) 하서농협 감사 전) 하서농협조합장 현)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지회장 예부터 우리의 중심 가치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었습니다. 농업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나라였습니다. 세상의 중심에는 농민이 있습니다. 농민의 중심에는 하서농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민의 사정을 농협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 통렬한 반성 위에 저 ‘권명식’이는 하서농협장 선거에 뜻을 두게 되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저 권명식이는 하서농협 조합원으로, 하서농협 직원으로, 하서농협 감사로, 그리고 하서농협조합장으로 하서농협과 함께 지난 40여 년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후보로 나서면서 저는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하서농협이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헌신할 각오입니다. 모든 조합원이 함께하는 농협, 그리고 행복한 농협을 구현해 보고자 합니다. 부안군과 하서농업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서농업협동조합> 기세원(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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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화농협 전무 전)하서농협 상무 전)부안농협 상무 농산물 품질관리사 및 유통관리사 현)부안문인협회 부지부장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합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벌써 입춘도 지나, 어느 덧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합원은 금년에 어떤 작목을 심어야 할지, 또 힘들게 농사를 지으면 제 가격에 팔수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모든 농자재가격과 인건비, 대출금리는 오른데다가 애써 수확한 농산물은 제 가격은커녕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애타는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저는 농협을 입사한 후, 말단 직원부터 상무, 지점장, 전무 등 경영책임자로 35년 10개월동안 근무하면서 조합장의 능력에 따라 농협의 흥망성쇠를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특히 하서농협은 열악한 조건과 한정된 자원을 이유로 조합원께서 원하는 농협운영에 미흡한 점이 참 많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협의 이념과 설립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기세원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각 사업추진에 힘쓰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의 허물없는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건실한 하서농협을 반드시 만들고자 합니다. 조합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하서농업협동조합> 김병호(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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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중학교 3회 졸업부안고등학교 10회 졸업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80학번) 졸업하서농협 29년 9개월 근무 현)하서농협조합장 30여년간의 농협 근무와 지난 4년간 조합장을 역임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서농협이 1등급 농협으로 거듭 나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들을 모시기 위해 재선에 도전해보려 합니다.지금가지 그래왔듯 건전한 여신추진과 예방적 채권관리로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농산물 전량 수매 및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확대에 앞장서려 합니다. 이용고배당 및 환원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 조합원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 드리는 농협,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려 그동안의 경험을 쏟아부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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