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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줄잇는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2.09 09:18 수정 2023.02.09 09:18

한국새농민 부안군회(회장 김형섭)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형섭 회장은 “부모 주소지만 충족하면 부안군 학생들 누구나 대학교 반값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는 게 너무 훌륭한 지원이다”며 “우리 단체도 부안군 장학사업 발전을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안면 소재 (유)동서산업 장혜자 대표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총 4,500만원의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했다. 장혜자 대표는 “부안군 장학사업이 해마다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부안군 대학생들을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읍 부안좋은교회(담임목사 황진형)가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황진형 담임목사는 “부안군에서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반값 등록금에 대해 소식지 등을 통해 알게 되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안읍 출신 고경환씨와 은빛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석포1 경로당(단장 박옥자)에서도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경환씨는 “부안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부안군에서 졸업하여 현재는 전주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언론보도 등을 통해 부안군 장학사업을 알게 되어 기회가 되면 장학금을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며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은빛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석포1 경로당(단장 박옥자) 회원들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옥자 단장은 “1년 동안 회원들과 함께 영농사업단을 열심히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며 “부안군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에만 전념하여 부안군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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