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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조합장선거

이석기 기자 입력 2023.02.08 22:27 수정 2023.02.08 10:41

조합원 5,650여명을 선거인으로 치러지는 부안수협 조합장 선거에는 송광복 현 조합장에, 부안수협 감사를 맡고있는 송정철 씨가 도전장을 내고 한치의 양보없이 선거법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얼굴을 알리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수산업협동조합> 송광복(71)
ⓒ 부안서림신문
현)부안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현)부안군 수산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 현)FTA 수산조정위원 현)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법사랑 부안지구 부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전국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우리가 직면한 수산업의 현실과 해양환경은 서남권해상풍력사업, EEZ모래채취, 중국어선의 불법어업과 남획으로 인한 어장의 황폐화로 어족자원의 고갈,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어업인은 고통과 시름에 잠겨있습니다. 이를 대변하기 위하여 4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 및 상생사업에 중점을 두어 내실·투명경영을 통한 열린 수협을 만들고자 노력 할 것이며,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매진하여 조합원을 위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 모래채취와 해상풍력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 부안군 넓게는 전라북도 어업인의 고통을 알고 이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여 피해 어업인의 직·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넓혀 생계 및 경제적 활동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격포 위판장과 가력선착장을 연계 또는 별도로 신설하여 가력선착장 어업인의 위판을 위한 초석을 다져 신선한 어류를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하여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어업인의 어장활동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어업인과 수산인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하여 일 하겠습니다. 부안군 수산인의 대표로서 수산발전에 이바지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부안수산업협동조합> 송정철(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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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부안군 체육회이사 현)부안군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현)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부장 현)부안군 수산 조정위원 현)부안수협 감사(3선) 수협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산자원의 보호와 제1차 산업인 어업의 지속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협동조합의 근본이념인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이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 그리고 지역사회에 배려하며 공생 공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수협은 정직하고 투명한 철학과 자세로, 대외적 어정활동으로는 중앙회와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어업인들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를, 대내적으로는 조직의 백년대계를 위해 수익사업의 다변화와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혜안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저는 부안수협의 진정한 주인인 조합원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고, 조합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누는 조합장이 되고자 출마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부안수협은 상호금융 사업은 잘하고 있지만 일반사업과 경제사업은 적자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있고,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내수면 사업 등이 침체되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를 극복해 나갈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위해 선주협회와 낚시협회, 19개 어촌계와 서로 소통하며 조합원이 주인인 전국 최고의 부안수협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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