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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조합장선거

이석기 기자 입력 2023.02.08 22:08 수정 2023.02.08 10:44

상서면과 행안면내 조합원 1740여명을 두고 있는 부안중앙농협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25년여 동안 구 행안농협과 행안 상서 통합 부안중앙농협의 조합장을 맡아온 신순식 현 조합장이 3선 연임으로 불출마하는 가운데 김종일 수석이사와 박형택 전 전무, 신정식 전 전무, 최기현 상서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허현 씨(소견문 미제출)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 출마할 경우 5대1의 최대 접전 조합이 될 가능성이 있다. <부안중앙농업협동조합> 김종일(77)
ⓒ 부안서림신문
현)부안중앙농협 수석이사. 전)부안중앙농협 감사(6년) 전)교보생명이사(24년근무) 전)중등학교 교사 농산물유통관리사(한국식품연구소 연수) 협동조합은 본래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영원히 지속하는 계속기업(Going concern)이며,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입니다. 첫째, 농협의 경영체 안전을 위하여 정도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둘째, 조합원들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부상조하는 공동체실현은 물론 셋째, 최대의 열정으로 일하도록 조합직원의 평생직장 건설과 복지체계 구축등 3자공영(三者共榮)의 번영을 목표로 하며 넷째, 조합원들 의견을 경청하고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는등, 신뢰구축과 높은 투명성의 실현을 위해 출마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농협은 서로서로 협동하고, 신뢰하고, 상부상조하는 경제적 공동체 입니다. 지구촌경제는 높은물가의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불황국면에 접어든 조합원들의 경제환경은 극히 불안합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의 가정경제안정과 조합의 경영체의 안정도 제일 시급한 과제 입니다. 따라서 돈의 가치가 여지없이 흔들리는, 예전에 경험하지 못하는 위기가 가득한 경제적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섬세한 조합경영기술로 선도하기 위하여 앞장서 보고자 합니다. <부안중앙농업협동조합> 박형택(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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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안중앙농협 전무 부안중앙농협은 전형적인 농촌형 농협으로 조합원들의 생산활동이 힘든 신체 노동을 필요로 하는 벼농사나 콩농사를 비롯하여 배추나 양파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농협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있습니다. 저는 농촌 태생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열망으로 농협대학을 거쳐 농협에 입사하여 퇴임을 할 때까지 36년간 농민들과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일해왔고,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조합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든든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농협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부안중앙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바람에 부응하고 복리증진에 혼신의 힘을 다 바쳐 보고자 출마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저의 장점인 따뜻한 인간미와 포용력을 무기로 늘 조합원들의 말을 경청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협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 농업 농촌은 갈수록 위축되고 어려움을 안고 있음에 따라 이 시대에 걸맞은 책임자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 미래 비전이 있는 인물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결 해내고, 권익을 지켜내는 믿음직한 농협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부안중앙농업협동조합> 신정식(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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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행안농협 상무, 전무 전)부안중앙농협 전무 전)농협대학 전북 동문회 임원 현)행안초교 총동문회 임원 현)농협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변화와 개혁을 통한 새로운 농협! 위기에서 강한농협! 신뢰와 믿음이 가는 농협! 조합원 중심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임자의 강한 리더십과 패기 있는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농협 전문경영인이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농협은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누가 투명하게 일할 수 있는지? 이 위기를 잘 극복 해 나갈 수 있는지? 농업인에게 실익과 희망을 줄 수 있는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1회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실익을 줄 수 있도록 무이자자금 유치와 계약재배를 통한 전량 수매, 콩 대형선별기 설치로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콩 산물수매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업인의 애환과 농촌의 어려움, 농업의 위기상황을 잘 알기에 이를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농협에서 36년간 배우고 익힌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현장중심의 농협, 친절봉사로 조합원의 불만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농협, 농업인이 근본이 되는 새로운 농협을 실현하고자 출마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항상 농심을 가슴에 안고 확실한 변화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소신과 열정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부안중앙농협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부안중앙농업협동조합> 최기현(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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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서면 주민자치위원장 전)상서면 면민의날 추진위원장 전)민주당 상서면 협의회장 전)농업경영인 상서면 협의회장 참신한 농사꾼으로서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을 만들어 보기위해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두고 있습니다. 투명경영과 공개경영을 원칙으로 깨끗하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농협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일익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을 실현하는게 저의 각오이자 희망입니다. 저는, ‘조합원의 부안중앙농협, 조합원에 의한 부안중앙농협, 조합원을 위한 부안중앙농협’으로 원상회복 시키고, 그동안 유명무실해진 조합원의 권리를 회복시켜야 되겠다는 생각 하나로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주인 되는 부안중앙농협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농협 구성원 모두 하나가 되고 상호 간 소통으로 행복하고 신뢰받는 부안중앙농협을 꼭 만들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변화된 부안중앙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보려 합니다. 뿐만아니라 “농산물을 생산하는데도 조합원과 농협, 농산물을 판매하는데도 조합원과 농협”으로 농협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부안중앙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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