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지공 마을기업, 김치 74박스 부안군 기탁

↑↑ 지산지공 장 정 종 대표
ⓒ 부안서림신문

지산지공 마을기업(대표 장정종)은 지난달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25㎏들이 김장김치와 25㎏들이 묵은지 등 김치 74박스(1,5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장정종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더욱 외로움이 깊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청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주시는 지산지공 마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올해도 온기를 나누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서면에 위치한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이 마을기업은 2020년 12월과 2021년 7월, 12월 등 꾸준히 김치 기탁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