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회/복지/환경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군민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1.05 15:37 수정 2023.01.05 03:37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군민들 보안면 주민자치위원회 보안교회 하입석 김상준 씨 변산지역발전협의회 유한회사 서부 줄포 대동농장 보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효남)는 지난 2일 성금 100만원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보안면 협의체(민간위원장 임한석)에 기탁했다. 박효남 주민자치위원장은 “보안면 협의체 위원들이 면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그간 안타깝게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계묘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보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면내 취약계층 400세대를 위한 ‘사랑의 쑥떡 나눔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 소재지 도로변 및 인근상가 앞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등 면민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보안면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의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보안교회(정진묵 목사)가 성금 50만원, 하입석마을 주민 김상준 님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변산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안석)는 면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변산지역발전협의회 김안석 회장은 “변산면에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유한회사서부(대표 남궁 염)는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부안군청을 방문해 올해와 동일한 금액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사회환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진면에 소재하고 있는 유한회사 서부는 레미콘과 아스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남궁염 대표는 “면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좋은 곳에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줄포면에 위치한 대동농장 최진광 대표가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광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 부안군지부장을 겸임하며 지역사회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과 12월에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한돈협회에서도 연말연시와 명절마다 돼지고기를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형성에 크게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