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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장학금기탁 줄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28 20:42 수정 2022.12.28 08:42

부안군장학금기탁 줄이어 양지생생마을공동체/보안면 봉래정경로당 /한돈협회 부안지부/부안군 수의사분회/동진면 김재술 작가/안미정 도예가/변산면 대항어촌계/챌린지테마파크/부안고동문‘태원회’/㈜한결전기/정석치과 정진석 원장/㈜주은 심상표 대표
ⓒ 부안서림신문
지난 20일 부안예술회관 2층에서 열린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의 행사에서 계화양지생생마을공동체 영농조합법인(대표 최경순)과 은빛 함께하는 영농사업단 보안면 봉래정경로당(회장 류창천) 회원 일동은 일년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여 감동을 줬다. 계화양지생생마을공동체 최경순 대표는 “계화 들녘에서 자란 현미를 수확하여 누룽지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하고 있어 마을 노인분들의 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그 결과로 장학금 기탁까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안면 봉래정경로당 류창천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땅콩, 양파, 팥 농사를 열심히 지어 회원들과 기쁨도 나누고 돈도 벌 수 있어서 좋은데 우리 손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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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지부장 최진광)에서는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최진광 지부장은 “내년부터 대학생 전 학년에 대해 1, 2학기 모두 반값등록금을 지원한다는 기쁜 소식에 작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는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명절 한돈 나눔 행사 등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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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의사분회(회장 최순규)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순규 회장은 “올해 3월부터 부안군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을 시작했는데 부안군의 좋은 장학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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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면 익상마을 운학 김재술 작가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술 작가는 “나눔은 나눌수록 기쁨을 주는 일이라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데 이 일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직위를 부여해 줘서 기쁜 마음으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주어진 일을 재미있게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술 작가는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기부 목표액 1,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어렵지만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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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우 도예 안미정 대표 또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미정 대표는 “언론보도와 각종 매체를 통해 부안군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주변에서 많이 하고 계시는 걸 접하게 되어 작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했고 매년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100만원을 꼭 기탁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열심히 한해를 마무리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약소하지만 부안군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바우도예 안미정 대표는 작년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 100만원을 10년동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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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어촌계·(주)챌린지테마파크,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각각 100만원씩 기탁 변산면 대항어촌계(어촌계장 김우철)와 ㈜챌린지테마파크(대표 유청기)는 지난 21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기념으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씩을 각각 기탁했다. 대항어촌계 김우철 어촌계장은 “재단에서 부안군 학생들에게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챌린지테마파크 대표님에게도 홍보했는데 기꺼이 응해 주셔서 함께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챌린지테마파크 유청기 대표는 “새만금 부지에 대관람차, 풀빌라, 연회장, 콘도 등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데 대항어촌계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김우철 어촌계장님의 추천으로 부안군 장학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고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학생뿐만 아니라 부안군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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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내 부안고 동문모임인 태원회(회장 이창학)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학 회장은 “대학생의 자녀를 두었거나 두고 있는 학부모로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반값등록금 지원은 경제적 부담 감소뿐만 아니라 타지역과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큰 혜택을 받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며 “태원회는 공직자로써 재단의 장학사업을 더욱 응원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원회는 부안군청 내 부안고등학교 동문모임으로 80여명의 공직자들이 맡은 자리에서 부안 군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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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면 소재 ㈜한결전기 김형균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균 대표는 “우리 아들이 반값등록금을 지원 받아 대학교를 다녀 재단의 장학사업 수혜자로서 감사한 마음이 들고 그 마음을 보답하고 싶어 다른 학생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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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치과 정진석 원장 또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진석 원장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아직 자녀들이 어리지만 우리 아이들이 훗날 재단의 수혜자가 되겠구나 하는 기쁜 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저축한다 생각하고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위치한 ㈜주은 심상표 대표역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상표 대표는 “부안군 출신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지역으로 돌아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상표 대표는 현재까지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이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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