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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테라릭스(주), 200㎏급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공급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16 21:35 수정 2022.12.16 09:35

부안 테라릭스(주), 200㎏급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공급 추진 테라릭스(주), LIG넥스원(주), ㈜신영과 대형 카고드론 개발 사업협약 체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 내 입주 기업 테라릭스㈜(대표 김태영)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 및 수소저장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육성중인 차체 전문기업 ㈜신영과 함께 탑재중량 카고드론용 연료전지 파워팩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11개 기관․기업(주관 LIG넥스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200㎏급 카고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 기술개발’ 사업으로 테라릭스는 카고드론의 주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여 200㎏ 수준의 고중량 화물 운송용인 드론 개발 사업은 국내 최초이며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한 카고드론(탑재중량 200㎏급 화물 수송용 드론) 개발에 이어 실증과 국제표준화 연계를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2025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고중량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임을 감안할 때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Urban Air Mobility) 산업과 각종 군용 수송드론으로 기술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전지 파워팩을 공급하게 된 테라릭스는 부안군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에서 창업한 수소를 연료로 한 연료전지 파워모듈(파워팩) 전문 제조기업으로, 현재는 중소형 무인비행체를 비롯한 초소형 모빌리티에 특화된 파워팩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테라릭스가 확보한 연료전지 기술은 제품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과 출력향상, 경량화된 항공모빌리티에 적합한 제품으로 수소활용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테라릭스는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 활성화의 앵커 기업이 되었다”며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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