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제10회 부안군자원봉사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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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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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안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원봉사자대회는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의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표창 시상식과 자원봉사자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기관 및 단체에 전라북도지사 등 8개 부분의 39명(기관·단체포함)이 표창을 수상하여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북도 공무원 인재개발원 전임강사인 이정복 강사의 ‘자원봉사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삶의 행복을 찾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보석이자, 등불 같은 존재인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희망 불꽃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게 되어 부안은 더욱 온기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자대회는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세계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과 관련하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 하기 위하여 올해로 10번째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