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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 축제 4일 폐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09 20:38 수정 2022.11.09 08:38

제12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 축제 4일 폐막 국화꽃 향기로 만나는 가을.. 가을애 국화축제
ⓒ 부안서림신문
제12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8일간 부안해뜰마루 일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부안 국화축제는 ‘국화꽃향기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국화울타리 회원 5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1,000여점의 생동감 있는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2023년 부안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와 부안군이 미래로 세계로 힘차게 약진하기를 기원하는 향기로운 가을밤 의 향연 축제마당에 가족단위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이태원 핼리윈축제 참사 국가추모기간과 관련, 이후 크고작은 행사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전면 취소되어 전시된 국화작품을 보기위한 관람객만 입장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축제를 주관한 국화울타리 김명섭 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아쉬움이 많지만 출품작 모두 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과 애정어린 손길로 키워 내, 그윽한 향기로 군민들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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