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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제9대 부안군의회 첫 군정질문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09 20:32 수정 2022.11.09 08:32

제9대 부안군의회 첫 군정질문 실시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원구성 이후 첫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시행했다. 군정질문은 총 이틀간 9명의 의원이 군정 전반에 걸쳐 47건의 주제로 질문을 실시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날 김형대 의원이 ‘제3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박병래 의원이 ‘재난지원금 지급 의향 및 방법’, 이강세 의원이 ‘부안읍성의 활용 방안’, 이용님 의원이 ‘인근 시군과의 경계 조정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 대책 마련’, 김원진 의원이 ‘심성제 수변 및 자연숲 생태공원 조성 방안’ 등 25건의 질문을 벌였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이한수 의원이 ‘부안군 수도작 벼 공동방제 대책’, 이현기 의원이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문제점’, 박태수 의원이 ‘부안청자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 김두례 의원이 ‘장애인 콜택시 운영 확대 방안’ 등 22건의 질문을 펼쳤다. 또, 27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박병래 의원이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언급하는 한편,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학교 또는 센터 설치 의향에 대해 추가로 군수에게 일문일답 형식으로 보충 질문을 벌였다. 이번 군정에 관한 질문은 제9대 부안군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군정 질문으로 주로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그간 군민들로부터 청취했던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그쳤다. 한편 김광수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이 좀더 확실하고 적극적인 답변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제기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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