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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전국관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0.26 17:41 수정 2022.10.26 05:41

부안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전국관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 부안서림신문
부안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5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실시된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일 부안초등학교 관악부 초등부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부안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부안교육지원청 프로그램인 틈새놀이터를 통해 부안초등학교 관악부 출신인 46명의 중고생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관악대 명문인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를 졸업한 학생들이 재능을 이어 갈 프로그램이나 진학할 중·고등학교 관악단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부안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틈새놀이터를 통해 학생들에 재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박갑식 단장은 “우선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짧은 연습기간에도 열심히 지도해주신 이철경 지휘자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역량을 발휘해준 단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단장은 “앞으로도 부안군과 교육청, 관계기관에서 학생들이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을 차지한 부안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단원들이 불편없이 연습할 공간이 없어 부안초등학교 관악부 연습실을 빌려쓰고 있는데다 악기도 본인들이 직접 구입해 연주하므로서 활동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전해져 군민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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