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특화사업 ‘꿈을 향해 한걸음 두걸음’ 시행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는 지난 21일 자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20세대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특화사업은 변산면 주민 및 단체들의 정기기탁금 또는 일시기부금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꿈을 향해 한걸음 두걸음 사업은 변산면 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동화를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변산면 A학생은 “다른 친구들처럼 예쁘고 좋은 신발을 신고 싶어도 부모님께 부담이 될까봐 사달라는 말을 못했는데 면사무소에서 신발을 선물해주셔서 예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되었다”며 “정말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조선환 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변산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서비스 지원, 특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안으로 난방비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 구급약품 지원, 집수리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