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건강걷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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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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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소장 박찬병)에서는 지난 20일 ‘위드코로나! 장애인과 가을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건강걷기’를 실시했다.
매창공원 내 교동천 인공습지 산책로에서 장애인 및 보호자 등 200여명이 사전 희망시간을 신청하여 총4회 걸쳐 낙상예방체조 및 스트레칭을 실시 한 후 건강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를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제한되었던 장애인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걷기가 생활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걸으면서 인증사진을 찍는 등 많은 추억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걷기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사랑의 스마일 배지 및 크로스가방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 건강검진, 만성질환, 구강, 건강생활실천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장애인들은 “나들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어우르는 소중한 힐링의 시간과 삶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매년 걷기행사가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