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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다수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0.12 20:13 수정 2022.10.12 08:13

부안군, 전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다수 수상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전라북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의 시화부문에서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김행연(여, 81), 김복순(여, 78), 왕정순(여, 76) 씨가 도지사상을, 엽서쓰기 부문에서 김옥주(여, 84) 씨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지난달 30일 전라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부안바래청춘학교 학습자들이 발표한 시극은 시 ‘탑동댁’을 바탕으로. 옛날 시집살이하던 어머니들의 애환을 그려내 많은 참여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육현장 및 학습자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식과 우수작품 특별전시, 시‧군 문해교육기관 학예발표회와 특별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안군은 읍‧면 지역의 비문해성인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과 학력인정과정을 운영하여 매년 250여명의 비문해자들에게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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