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오이김치 나눔 진행
상서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에서는 지난 13일 ‘사랑의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오이김치 150㎏을 담가 면내 32개소 경로당과 홀몸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오이와 양념, 그리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진 봉사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이 경로당 및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순 적십자회장은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오이김치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상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