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부안권지사, 부안댐 수몰민 벌초, 성묘를 위한 선박 운항 실시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부안댐 건설로 인하여 고립된 분묘의 벌초, 성묘를 위한 선박 운항을 시행한다. 이번 선박운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행할 예정으로, 선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양승경 부안권지사장은 “선박운항에 따른 성묘객의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성묘객의 질서유지 등을 당부한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부안댐 고립분묘를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water는 부안댐 건설 이후 고향을 떠난 수몰민에게 조상을 찾아 벌초와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뱃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희망하는 성묘객은 전화(063-580-3217) 또는 방문접수 등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선박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