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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 본격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7.27 23:22 수정 2022.07.27 11:22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안군, ㈜자광홀딩스와 실시협약 체결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주)자광홀딩스와 실시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은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군의장, 자광의 전은수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고품격 관광휴양콘도를 조성하여 새만금 및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발전에 따른 지역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자광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43,887㎡부지에 2026년까지 총 2,00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6,287㎡ 규모의 리조트 4동(7층~11층, 74실), 프라이빗 빌라 5동(2층) 총 79실의 프리미엄 휴양콘도미니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광의 세부 투자 계획에 따르면, 30평형에서 50평형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 구성의 객실과 260평형의 독립적인 프라이빗 독채, 인피니티 수영장과 400인 규모의 컨퍼런스룸,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특화시설로 구성된다. 또한 모든 객실에서 변산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서해바다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게 디자인 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4월 26일 자광과 전북도, 부안군은 관광사업(관광숙박업) 투자에 따른 투자협약을(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MOU와 더불어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전북도와 부안군은 투자보조금 지원과 관광숙박업 인・허가 협의 등 사업추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자광은 명품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을 통해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민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안군과 자광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면, 민간사업자는 부지매입 후 각종 인・허가 절차와 기본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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