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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안군수배 전국축구대회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7.14 11:25 수정 2022.07.14 11:25

제6회 부안군수배 전국축구대회 성료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 부안서림신문
↑↑ 박 웅 섭 부안축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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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안군수배 전국축구 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동안 부안군축구협회(회장 박웅섭)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패자부활전 등 새로운 경기방식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열린 부안군수배 축구대회에는 전국 16개 출전팀 선수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전국 축구대회가 중단됨에 따라 서울과 경기, 부산, 전남, 충북, 경남, 광주, 대전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대부 16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는 타 도에서 12개팀이 참가하고 전북지역에서는 4팀이 참가하여 16개팀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8개팀이 결승토너먼트를 실시하고 패자전 8개팀이 다시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군축구협회는 그동안 예선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팀들이 첫째날 경기만 치르고 떠나는 것을 개선하고자 이번 대회부터 패자전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역대 축구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패자전 우승팀을 한번 더 가리는 경기방식으로, 결승전 우승팀과 패자전 우승팀, 각각 2팀에게 우승컵이 주어지는 색다른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같은 패자전은 둘째날 진팀끼리 토너먼트를 치르도록 하여 참가한 모든 팀들이 다음날까지 부안군에 머무르게 하면서 600여명의 참가선수와 가족들이 숙박과 음식점등을 이용하도록 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부안군수배 전국 축구대회는 뜨거운 고열속에 치러진 가운데 매 경기마다 부안군과 사회단체에서 인조구장에 물을 뿌려 선수들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원한 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참가 선수단의 숙박과, 음식점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등 세심한 대회 준비에 타시도 선수단을 만족스럽게 했다. 은 감사 하다고 전했다. 대회 시상은 다음과 같다. ▲본선우승 : 경남사천시 ▲본선준우승 : 경남함안군 ▲본선3위 : 광주청수팀 ▲본선3위 : 울산광역시 ▲페어플래팀 : 울주유나이트 ▲장려상 : 청주FC ▲최우수선수상 : 사천 정두환 ▲패자부활전우승 : 서울중랑구 상비군팀 ▲패자부활전준우승 : 김제시50대 ▲패자부활전3위 : 전주50대FC, 전남순천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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