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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부안여고, ‘지구 살리기 한 발짝 다가서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2.10 15:25 수정 2022.02.10 03:25

부안군-부안여고, ‘지구 살리기 한 발짝 다가서다’
ⓒ 부안서림신문
부안여고 지구지킴이 ‘다시 씀 위원회’ 지도교사 및 학생 10여명은 지난달 28일 부안군청을 방문, 부안군의 자원순환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부안여고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재활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페트병 및 캔 회수로봇의 도입을 통해 부안군의 재활용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부안여고 다시 씀 위원회 학생들은 자원순환 수거체계와 회수로봇 사용자의 재활용 활동에 대한 포인트 적립을 통해 현금보상 서비스로 교환경제를 설명했으며,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은 군청 환경부서의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지구 공동체의 한 시민으로서 부안여고 학생들은 2017년도부터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학생실천 활동을 시작했다. 지구 지킴이 다시 씀 학급 위원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원순환학교를 운영, 자원순환 공모전에서 전국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 가능한 다양한 환경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미래 세대가 보여준 지구 살리기에 대한 열정이 재활용 문화 구축에 큰 힘이 될 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기후·환경에 관심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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