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회/복지/환경

부안군, 코로나19 2차 군민지원금 마을별 현장지급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1.27 11:36 수정 2022.01.27 11:36

부안군, 코로나19 2차 군민지원금 마을별 현장지급 실시 26일까지 마을 지정지급처 통해 신속 지급 부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군 마을별 지정지급처에서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코로나19 2차 부안 군민지원금 현장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2차 군민지원금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설 명절 이전에 신속한 지급을 위해 관과소 및 읍면 직원들을 각 마을별 지정지급처로 출장을 가 지정지급처에서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별 지정지급처 현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www.buan.go.kr) 및 각 읍면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군민지원금의 지급대상은 지난 12일 기준 부안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관련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며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고 있다. 사용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되는 만큼 사용기간 내에 꼭 사용해야 한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 군내이며 신용카드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나 대형전자판매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현장지급시기에 지급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부안군은 총 지원금액은 50억 7580만원을 군 예비비를 활용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 군 자체적으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그 결과 지급개시 2주 만에 57% 가량인 27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재난지원금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