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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근농장학금 잇따라 답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1.27 11:17 수정 2022.01.27 11:17

연말연시 근농장학금 잇따라 답지 연말연시를 맞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장학재단에 가계각층의 장학금이 잇따라 답지되고 있다. 진서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지산지공’ 마을기업 장정종 대표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상설시장 내 위치한 장안수산 김해택 대표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용오)에서 100만원을 기탁하고, 부안상설시장 상인회 회원들도 300만원을 기탁했는가 하면, 백산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재원)가 100만원,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가 420만원, 닭․오리 가공업체인 한송(대표 김태경)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뿐만아니라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는 해양수산부에서 평가해 전국 3곳을 선정한 2021년 우수해수욕장에 변산해수욕장이 선정돼 받은 기관표창 포상금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연말연시에 맞춰 장학금을 기탁해온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 2013년에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으로 해마다 김치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는 설명절 떡국 나눔행사, 부안 설숭어 축제 추진,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개최, 상차림비 인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도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 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밑반찬 전달, 노인 효 잔치 등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부안군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지산지공’ 장정종 대표를 비롯한 장학금 기탁자들은 “부안군 장학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기꺼이 기탁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부금을 해주시는데 장학금 조성에도 참여해 주어 매우 감사드리고, 기부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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