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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1년 종무식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1.05 17:13 수정 2022.01.05 05:13

부안군, 2021년 종무식 개최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오랜 숙원을 풀어냈던 한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으로 화려한 비상을 알렸던 2021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부안군 종무식이 지난달 31일 열렸다. 종무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국‧관‧과장, 시상자 등 4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 공무원 표창, 송년사 등만으로 축소해 마련됐다. 이날 조진곤 도시계획팀장이 2021년 정부 우수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받았고, 안전총괄과 김봉규 주무관과 환경과 이채희 주무관이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사회복지과 박현미 주무관, 부안읍 김미선 주무관, 보건소 김미경 주무관, 김윤정 주무관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김천증 해양관광팀장이 해양수산부장관 각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 모용규 토지관리팀장과 노중열 감염병 관리팀장이 2021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이창학 농정기획팀장이 전북도 모범공무원에, 미래전략담당관 김종훈 주무관을 비롯한 6명이 군 모범공무원에 각각 선정되어 표창장과 모범공무원증을 수여받았고, 건설교통과 김진환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이 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부안군은 해양레저관광활성화 유공으로 해양수산부장관, 복지멤버십운영기관 우수로 보건복지부장관, 문화예술교육축제 대상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각각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한 해를 돌이켜보면 연초부터 한파와 폭설로 순탄치 않았다”며 “여전히 코로나 상황은 수차례 변곡점을 오르내리며 사회 전반적인 침체를 야기하고 있다”며 “힘든 여건에서도 일천여 공직자의 단합된 힘은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였다”고 격려했다. 이어 권 군수는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재달성하며 군정에 대한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예산 역대 최고규모인 5,760억원 확보, 3년 연속 국가예산 5천억 달성을 이뤄내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한 기반을 두텁게 쌓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권 군수는 “2021년은 안팎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오랜 숙원들을 풀어내는 한 해였다”며 “부안과 고창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이 20년 만에 노을대교의 이름으로 예타 통과하였고,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47년 만에 새 단장을 하게 된 것”을 꼽았다. 아울러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은 가는 해에 묻어두지 말고 다가오는 새해에 마저 채울 수 있도록 영과후진의 의미를 되새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 한 해 동안 '건강한 자족도시, 글로휴양 관광도시, 활력있는 살고싶은 도시, 그린뉴딜의 선도도시, 사람중심의 포용도시' 등의 5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30년 후 소멸도시가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웅장한 부안 건설'의 발판을 차곡차곡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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