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평가 최우수 달성!
전북 지자체 유일, 우수시책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부안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 지자체 실적 평가결과 전북 유일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공유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국민생활 편익을 높여나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역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하여 종합우수 7곳·우수시책 5곳을 각각 선정하여 재정인센티브 등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부안군의 교육인적자원 공유 공동체를 통한 ‘틈새놀이터 운영’이 우수시책으로 선정, 전북 지자체 유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안군은 앞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공유누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유누리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였으며, 부서별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공유서비스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교육기반이 취약한 지역사회의 교육인적자원 공유공동체인 부안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상인과 주민이 지역아동 방과 후 활동교사로 참여해 제빵, 공예, 바리스타 등 교육 공유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는 ‘청소년 틈새놀이터 및 마을품 틈새놀이터’ 운영이 우수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도시보다 교육기반이 취약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공유프로그램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혁신과 군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우리군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발굴·제공하고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