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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직원들,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2.22 19:10 수정 2021.12.22 07:10

주산면 직원들,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
ⓒ 부안서림신문
주산면사무소(면장 정춘수) 1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20일 면내 신흥마을의 홀몸 노인가구인 A씨댁을 방문, 전기밥솥과 전기포트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고 격려했다. A노인은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살고 있는 가운데 냄비에 밥을 짓고 오래된 양은 주전자에 물을 끊여 먹는 등 생활고에 어려움을 겼고 있으며 슬하에 자녀가 없어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산면사무소 직원들로부터 가전제품을 받은 A노인은 “너무 감사해 무어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자식과 손주같은 이들에게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춘수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경제가 어렵고 넉넉하진 않지만 직원들이 앞장서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후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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