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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푸드테라피 교육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2.08 12:45 수정 2021.12.08 12:45

부안군,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푸드테라피 교육 부안군 농촌체험‧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농촌체험농장 및 치유농장주 대상으로 부안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지난 10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 생활자원팀에서 추진하는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서 푸드테라피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요리심리상담사 및 실버인지요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농촌체험농장주의 전문능력 향상 및 실전 적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거나 치유하는 것이며, 나,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주제를 정해 음식으로 표현해보고 감정을 나눔으로써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심신 치유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종사자와 농촌체험관광 연구회원이 교육생으로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 역량강화 뿐 아니라 친목도모를 통해 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부안군 농촌체험산업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체험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각 농장의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법을 배운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체험관광 산업의 치유농업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러한 푸드테라피 교육은 치유농업 발전 및 프로그램 개발 영역과 소득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치유농업 관련 사업 및 교육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부안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및 치유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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