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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24 19:53 수정 2021.11.24 07:53

부안군,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부안군의 성과로는 국산밀 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였고 위원회 설치·운영 중이며, 국산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부안군이 우리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법적인 기반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자체사업으로 우리밀생산장려금 및 채종포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국산밀 관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해 국산밀 저온·저정시설과 사일로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밀 소비촉진 사업으로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537명에게 우리 밀 밀가루와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또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아이쿱생협의 라면, 우리 밀 빵·과자 등을 판매하고 베이커리 연구개발(R&D) 제품 시식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국산 밀 소비 확대에 앞장서 왔다. 한편, 부안군의 올해 밀 재배면적은 479㏊에 155농가로 총 생산량 2,115톤을 생산, 전년 대비 생산량이 66% 증가하였으며, 2025년까지 재배면적 1000㏊, 약 7000톤의 생산량을 증대해 국산밀 산업의 허브로 부안군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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