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일자리사업 110억원 투입, 3050명 일자리 창출
부안군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올해보다 13억원이 늘어난 11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노인 30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887명보다 163명 증원된 인원이며 전북지역 군단위 중 가장 많은 규모로 부안군 노인일자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가고 있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 2610명, 사회서비스형 240명, 시장형 150명, 신규사업 유형으로 취업알선형 50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관공서 등 복지시설 및 유관기업 협업형 일자리가 늘어날 예정으로 다양한 수요처에서 노인일자리를 요청하고 있어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다음 달부터 각 읍면 및 수행기관 등을 방문해 참여신청 접수 후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다양화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반영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소득 향상과 사회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