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대한적십자 부안협, 가족사랑 행복캠프 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24 19:31 수정 2021.11.24 07:31

대한적십자 부안지구협의회 가족사랑 행복캠프 열어
ⓒ 부안서림신문
대한적십자 부안지구협의회(회장 곽지은)가 주최하고 부안군이 후원하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가족사랑 행복캠프가 지난 8일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복캠프에서는 가족보물찾기, 이은명 시낭송가의 ‘천년사랑’ 낭송, 김종민 색소폰연주,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정복 교수의 매직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가족사랑 행복캠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곽지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면서 남녀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그 실천의 중심에 적십자 회원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춘복 자문위원은 “알기 쉽고 유익한 강의를 통해 가족사랑, 부부사랑, 자녀사랑의 행복에너지를 가슴에 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운동이 전개되었으면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대철 박사의 ‘양성평등실현과 부안적십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된 가운데 양성평등은 헌법이 보장한 행복추구권의 기본이며 가정과 사회와 직장에서 남녀 평등함을 인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행복의 에너지임을 강조하며 적십자 회원, 나부터 실천하자는 새물결운동을 제안해 큰 호응 얻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