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안군 청소년 어울마당 ‘청춘, 놀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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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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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제6회 부안군 청소년 어울마당 ‘청춘, 놀자!’가 지난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안청년회의소가 공동 주최·주관해 부안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들이 맘껏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청소년농악단 타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안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초청팀 댄스배틀, ‘너도 가수다’ 가요대항전 등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들과 다양한 이벤트 게임으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동아리 홍보 및 포토존, 청림천문대체험관 등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수능시험을 보기까지 정말 떨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에서는 행사 종료 후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